결국 모뉴엘 파산선고

결국 모뉴엘 파산선고

 

 

얼마전부터 모뉴엘 사태라는 것을 뉴스에서 간간히 접하셨을겁니다.

그것으로 인해 주가가 폭락하더니 모뉴엘은 결국 재판부에서 파산선고를 하게 되었네요.

이로 인해 순 부채는 5천억이 되었습니다.

 

2004년 설립한 모뉴엘은 홈시어터 PC ,로봇청소기를 판매해 온 IT 기반의 가전 회사 입니다.

빌게이츠가 주목하는 회사로도 이름이 났었죠

 

 

2013년에 매출 1조 2000억원에 이익을 11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으나

이것은 조작한 매출임으로 들어나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HTPC를 해외로 수출해 매출의 90%를 벌어들인다고 알려져있지만
HTPC가 이제 죽어 되어 가는 사업으로써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 일이였습니다.
모뉴엘이 법인이라고 만든곳은 가정집이였으며, 공장도 가짜 공장이였습니다.
발표한 매출은 8000억 이였으나 실 수익은 800억 이였고

이것 모두 로봇청소기에서 오는 매출이였습니다.

 

지난달 24일 모뉴엘의 수입을 부풀려 신고하고 400억대 자산을 빼돌린 혐의로

방홍석 대표와 임원 3명이 구속 기소 되었습니다.

 

 

모뉴엘이 파산에 까지 이르게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로봇개발 사업 등의 투자가 수익으로 연결 되지 않은 상태에서

제주도에 사옥 건립. 기업인수 등 대규모 자금을 투입해

압박을 받게되 이를 은폐하기 위해 발생시킨  거액의 허위 매출채권 입니다.

 

 

이로 인해서 현재 제주도 사옥으로 옮긴 200여명의 직원들의 허탈감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모뉴엘 제주도 사옥은 지난 11월 완공해 1월에 본사를 제주도로 옮길 예정이였는데요

직원들은 아직 해고 통보를 받지는 않았지만

서울로 돌아가 다른 직장을 구해야 할 시점에 놓여있습니다.